한국공공조직은행 장운하 성남조직은행장 등 3인,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직무대행 백형학)은 지난 9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생명나눔 주간」기념식에서 장운하 성남조직은행장, 고영주‧이현호 대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시행되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생명나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세 사람은 고품질의 안전한 인체조직 공급 기반 구축 및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혈관과 심장판막의 가공‧처리와 품질관리를 직접 수행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장운하 성남조직은행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환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맞춤형 이식재 공급과 인체조직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진 수요 맞춤형 분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증 이식재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고영주 대리는 “이번 수상은 의료진‧동료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국민의 신체 회복과 장애 예방을 위하여 의료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국내 인체조직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표준화된 인체조직 이식재 생산 프로세스 구축에 기여한 이현호 대리는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안전한 인체조직 이식재 생산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 수행하여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9월 8일, 한국공공조직은행 장운하 성남조직은행장(중앙)과 고영주 대리(우측), 이현호 대리(좌측)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